위에 보시는 것처럼 MS 오피스 2003과 외관상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기능면에서도 거의 엇비슷하고요. (단축키마저;;) 물론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구현 했을 리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기능의 절반.. 아니 1/3도 채 안 쓴다고 볼 때 충분한 기능이죠. 무엇보다 무료이고 인터넷만 접속되어 있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운영 체제, 언어 상관없이 해당 환경에 맞춰 알아서 변경이 됩니다. 윈도우, 리눅스, 매킨토시, 유닉스를 지원하고 15개 국어를 지원합니다.

그 밖에 해당 사이트에 1GB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 하기 때문에 저장 용량 문제도 없고 필요할 때마다 해당 HDD로 저장 및 자신의 블로그로의 출판까지 지원합니다. 이메일로 바로 보낼 수도 있고 자체 지원 게시판으로도 보낼 수도 있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워드프로세서 같은 경우에는 실행시키면 파일명을 먼저 입력 후 에디터의 종류를 선택하게 됩니다. 퀵 에디터 같은 경우 우리들이 흔히 쓰는 웹 에디터와 같은 느낌의 간단한 에디터이고 파워 에디터는 위에 있는 스크린샷처럼 MS 워드와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파일을 (웹상) 클릭하면 에디터가 아닌 뷰어 상태로 전환이 되고 상단에서 에디터를 선택 해주면 편집 상태로 바로 전환이 되게 됩니다.

스프레드시트와 프레젠테이션 같은 경우 워드프로세서와 달리 뷰어 단계는 없고 바로 편집 상태로 전환되어 기존 MS 오피스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테스트로 저에게 있는 파일들을 열어 봤는데 워드/엑셀 파일은 100% 완벽하게 열렸고 파워포인트같은 경우 이미지의 위치가 약간 내려가는 경우만 가끔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MS 오피스 2007 베타2 에서 수식마저 제대로 표현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욱 호환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기존 MS 오피스 사용자들 중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시던 분이라면 불편하겠지만 편집/저장의 간단한 기능만을 사용하시는 대다수의 학생/회사원 분들에게는 어디서나 편리하게 파일을 보관/편집/출판할 수 있는 씽크프리는 매력적인 툴임이 틀림없습니다.

아직 국내 사이트로 정식 운영되지 않지만 (운영 될 지도 미지수이긴 하죠;;) 한국어도 지원하는 만큼 한 번 사용해 보시면 긍정적인 느낌이 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사이트는 http://www.thinkfree.com  이고 가입은 해외 사이트인 만큼 가입은 이름과 이메일, 비번이면 끝;;
부담 없이 한 번씩 사용 해 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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